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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기도 행복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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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12-10-30 20:21 조회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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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 귀의 합니다
나를 비우는 미소기도 행복 순례 길을 한 달 전부터 같이 동행할 법우님들을 접수받고, 어린 시절 소풍을 기다리듯 여러 가지 간식과 선물을 준비하니 여행길이 즐겁고 마음이 푸근하였다.  마애삼존불 친견하러 오르는 길도 잘 되어 있었고 예전보다 나는 더 힘든듯 하였으나  햇님에 비추어진 삼존불이 두툼한 입술로 방긋 방긋 웃고 있는 잔잔한 미소와 자비로운 모습으로 반겨주시니 아~잘 왔구나 생각이 들면서 부처님 탐·진·치 삼독을 공양 올립니다.  그리고 서산마애삼존불 성역화 및 보원사지 복원불사가 원만 성취되길 기원 드리고 오늘 같이 온 옥천암 식구 모두 편안한 길이 되길 기원 드리고 보원사 법당으로 가니 깜짝 놀랐다. 우리 옥천암 법당보다 넓은 보원사에서 제사도 올리고 다라니 기도도 하고 마음이 흡족하였다.  주변 환경이 깨끗하고 불사를 많이 하셨구나 생각이 절로 들었다. 보원사를 바라보며 어서 빨리 옛날처럼 큰 가람이 우뚝 서기를 기원하였고 좋은 공기와 넓은 보원사를 뒤로하니 염원이 남았다.  함께 동행 하지 못한 연화회 보살님과 도와준 자문위원 여러분들께 마애삼존불 의 맑은 미소를 함께 나눕니다.

요즘 옥천암은 전성시대다. 공부하고 봉사하고 기도하고 하루도 기도와 촛불과 신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옛날에는 공부하러 멀리 찾아다녔고 봉사는 이교도들이 관음상에 낙서하고 석등을 파괴하고 젊은 남녀가 법당에 방석 넣는 곳에 침입하고 어수선 할 때가 많았다.  그럴 때 마다 부처님을 수호하는 마음에 밤에 지키고 초소를 지어서 철야기도 하시는 분과 같이 밤을 세워 여러 날을 부처님 지킴이가 되어보고 날마다 결석하지 않으려고 부처님을 열심히 친견하고, 앉으나 서나 자나 깨나 넉넉한 해수관세음보살님께 의지하고 젊음을 옥천암 부처님과 같이 지내왔다. 자연의 봄은 순환해서 계절을 따라오지만 인생의 청춘은 한번가면 오지 않는 것이 자연의 순리임이 틀림없고, 참 나를 찾아 나무는 새싹을 나오게 만들고 단풍잎 떨어지는 것은 탐 진 치 삼독을 떨어지게 만든다. 나의 삶도 바람 같은 무게가 되길 발원한다.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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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연화회 회장 명법심(고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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