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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 하나가 전부인 나의 짝사랑 관세음보살님..........이복희(청련화,신도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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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12-12-23 19:27 조회1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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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에 귀의 하옵고,
새해 계사년을 맞이하여 옥천암 과의 인연이 새롭게 생각난다.
아주 오래전 일이다. 어디선가 “엄마!”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벌떡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니 동네 병원 병실이다. 당시 아들은 5살 이었는데 일하는 언니의 실수로 심한 화상을 입어 위험하다는 병원의 진단이 내려진 상태였다. 쾌차하게 해달라며 날마다 관세음보살님을 찾으며 눈물의 기도를 올렸다. 어느 날 잠깐 잠이 들었는데 꿈속에서 할아버지가 손바닥에 얹어 주시는 부처님을 받는 가피를 받았다. 그 순간 나는 옥천암을 향해 아들의 건강을 소원하며 삼배를 하였고, 불제자로서의 정진을 다짐하고 있었다. 그 후 아들은 건강을 되찾았고 지금은 어엿한 사회인의 한 몫을 하고 있다. 아마도 그 때부터 옥천암 과의 인연이 시작된 것 같다. 그 동안 50여 년을 살아오면서 크고 작은 일들이 일어나곤 할 때마다 관세음보살님을 의지하며 이겨내곤 했다. 자나 깨나 오직 옥천암 관세음보살님을 찾는 나의 모습은 옥천암에 대한 무한한 애정의 표시이다. 또한, 옥천암의 발전하는 모습이 우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작은 정성들이 모여 종무소를 새로 꾸민 것을 시작으로. 지난 11월 15일에는 ‘연꽃나루’라는 템플스테이 운영 공간을 마련하고 낙성법회를 가지면서 그 동안의 회한이 밀려와 울컥하는 마음이 나를 붙잡았다. 이런 행복은 우리 모두의 몫일 것이다.
2013년부터는 또 다시 새로운 신도회의 중책을 맡게 되었다. 애정 하나만을 믿고 맡게 된 회장이지만 신도회 임원들과 화합하며 주지스님을 잘 보필함과 동시에 옥천암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여 본다. 앞으로 신도회 임원 및 회원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함께 하여 기도 가피 충만한 옥천암을 만들어가도록 도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옥천암 가족 여러분!
계사년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건강하길 서원합니다.
회장 청련화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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