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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 (청소년 허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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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11-02-26 18:14 조회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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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박2일로 강촌에 있는 스키장에 가게 되었다. 나는 4년만에 옥천암에서 가는 스키장을 같이 간다고 하니까 좀 설레였다. 우리는 먼저 설법전에 모여서 고불식을 하고 빼놓을 수 없는 사진을 찍은 뒤 버스를 타고 스키장으로 출발하였다. 버스 안에서 뒤에 앉은 아이들끼리 노래를 들으면서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면서 서로 설레이는 기분으로 신나게 가다보니 어느새 스키장에 도착하였고 도착한 뒤 우리는 먼저 점심을 먹고 방을 배정받은 뒤 스키복을 렌탈 할 사람은 렌탈을 하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다. 나는 아무래도 4년만에 스키를 타는 거니까 한번 배우고 타는 것이 낫겠지 하고 초보자로 갔다. 초보자로 가서 스키를 신는법, 넘어졌을 때 일어나는 법, 멈추는 법등을 배우고 보니 나도 한번 초급자 코스라도 가서 한번 타고 싶었는데 그건 내일 한다고 했다. 그래서 내일 타기 위해서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탔었던 것 같다. 이렇게 스키를 타다보니 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았는데 어느 순간 배가 고픈 것 같았다. 그래서 괜히 시계만 계속 보면서 ‘언제 끝나지? 언제 밥 먹으러 가지?’ 라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순간 스키강습이 끝나고 저녁을 먹는다고 하여서 방으로 가서 옷을 갈아입고 조금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을 먹은 뒤 각자 방에 들어와서 야간 스키를 탈 사람은 야간스키를 10시까지 타라고 했던 것 같지만 우리 방에서는 야간스키를 탄 사람이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야간스키를 안타니까 진짜 할 일이 없어서 무엇을 할까 서로 얘기를 하다가 좀비게임을 조금 하다가 흥미가 떨어져서 그만 하고 또 무엇을 할까 하다가 몰래카메라를 하려다가 걸려서 그만두고 방에서 아이들과 진실게임도 하면서 좀 더 서로에 대해 알 수 있고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기분도 좋았다. 하다 보니 어느새 시크릿가든 마지막 회 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나누어 주신 컵라면도 끓이고 소파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시크릿가든을 보았다. 난 아이들이 이렇게 집중하는 모습을 본 것이 처음인 것 같았다. 비록 결말이 허무하게 끝났다고 어이없어 했긴 했지만 말이다. 우리는 드라마 시청을 끝내자마자 회장투표를 하러 한 방으로 모였다. 그 방에 모여 회장투표도 하였고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올라오는 아이들도 축하를 해주는 시간도 보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스키를 타고 밥을 먹고 용문사로 출발하였다. 나는 용문사를 처음 가 보았는데 버스를 타고 가다 내려서 한 30분 동안 걸어 올라간 것 같았다. 올라가면서 이런 곳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준비한 보시금을 내고 내려오는 길에 바이킹이 있어 타려고 했지만 날씨가 너무 추워 작동이 안되어서 우리는 회전목마를 탔다. 오랜만에 타는 회전목마여서 정말 재미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버스로 다시 돌아와 옥천암으로 출발하였고 옥천암에 도착하여 각자 집으로 갔다. 
글. 허희재(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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