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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수련회를 다녀와서... (어린이부 신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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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팀 작성일11-02-26 18:16 조회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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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학교-
오늘은 재미있는 날~ 왜냐하면 불교학교를 가기 때문이다.
불교학교는 한마디로 (절에서 공부를 하는 것)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절에 가는 이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설법전에 떡하니 자리 잡고 앉아서 뒹굴고 있는데 규호쌤이 앉으라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딱딱 줄맞춰 앉았다. 모니터에 '주지스님 말씀'이라고 써져있었다. 조계사에 가신 줄 알았던 주지스님? 기대를 했다. 하지만 부주지 스님께서 나오셨다. 나는 주지스님이 보고 싶었는데...히히! 하지만 부주지 스님도 너무 좋다. 부주지 스님 말씀이 끝나고, 나는 선생님이 무얼 말씀하시나 귀 기울여 들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나는 부처님이 좋아요'라는 프로그램이다.
부처님을 모자이크해서 제일 잘 만드는 것이다. 50분? 선생님께서 그만~~~ 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이것 만요~ 이것 만요~ 하고 완성하여 선생님께 제출했다. 내가 생각해도 내가 제일 잘 만든 것 같았다.
부주지 스님께서 제일 잘한 팀을 뽑으셨다. 3조,5조! 우리는 3조다! 지혜쌤이 우리한테 선물을 주신다.
야호! 점심도 먹고! 우리는 간식을 먹었다. 정말 맛있었다. 공양간 보살님께서 우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다음은 보시게임을 했다. 풍선을 다른 팀으로 제일 많이 보내는 팀이 승자이다.
그것도 3대 0으로 우리가 퍼펙트하게 이겼다. 너무 행복했다.
오늘 운은 좋은지, 보시 게임, 나는 부처님이 좋아요, 등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다 승리하였다. 너무 좋았다. 아~ 이제 아쉽게도 불교학교가 끝난다. 사홍서원도 하고, 스님께 반배도 하고,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불교학교 계속 했으면 좋겠다.
-스키캠프-
나에게 스키캠프는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친구들과 처음으로 가기 때문이다.
차에서 스키장으로 가는데 처음으로 가보는 나는 저번 해에 갔다 온 정진이 에게 스키캠프가 어떤 지, 또 얼마나 힘든지, 등등을 물었다.
그러자 정진이는 귀찮지도 않은지 나에게 친절하게 답변해 주었다.
그러는 사이에 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다. 스키장에 갔는데, 친구들이 막 떠들어서 선생님이 무섭게 다그쳤다. 스키 강사선생님은 또 얼마나 무서울지 약간 긴장됐다. 그리고 약 오후 12시쯤? 친구들과 모여서 점심을 먹었다. 절에서와는 달리 맛있는 고기도 나왔다. 오후 1시에는 스키 장비를 빌리러갔다. 스키 신발은 너무나도 무거웠다. 그래서 뻘쭘하게 걸었다.
드디어 신나는 교습시간~ 자유스키를 타는 친구들이 약간 부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강습을 받았다.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 탄 것 같다. 그렇게 재밌는 시간은 다 지나가버렸다. 오후 5시쯤에는 저녁을 먹었고, 우리 모두 숙소에 들어가 조금 쉬다가 노래방도 가고, PC방도 가고, 라면도 먹고. 그러고는 TV앞에 옹기종기 모여 현빈이 나오는 시크릿가든을 보았다. 너무너무 재미있었다. 좀비게임도 했는데, 위험했는지 계속 부딪혀 우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중 나도 포함^.^;;)
혹도 났지만 그래도 노는 건 재미있다. 이제는 취침시간~ 고학년은 밖에서 자고 저학년은 안에서 잤다. 서로 밖에서 잔다고 쟁탈전을 벌였다. 새벽 1시? 그때쯤 우리는 잠을 청했다. 소영이는 먼저 콜콜 자고, 정진이랑 나랑 서영이는 안에서 떠들고 놀았다. 너무 재미있었다.
밖에서는 뭐하는지 계속 떠드는 소리가 들렸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다. 오늘은 리프트 타는 날~! 너무 신나서 방방 뛰었다. 그래도 노는 것은 삽시간에 지나가는 법이다. 리프트 타는 시간도 끝나 버리고 이제는 용문사에 들렸다가 가는 것 밖에는 안 남았다.
가는 도중, 부주지 스님께서 "저기 봐라!"라고 하셨다. 우리는 그 곳에 시선을 집중했다. 어? 바이킹이 있다. 회전목마도. 부주지 스님께서 태워주겠다고 하셨다. 우리는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다 마음은 똑같은가 보다. 그래서 우리는 얼른 가자고 재촉했다. 용문사에서 명록이가 다치는 사고도 있었지만,
우리는 바이킹 생각에 들떠 있었다. 드디어 내려간다! 바이킹을 타러 내려가는데 문제가 있다. 그 문제는 바이킹이 얼었다는 것~! 안 돼~ 부주지 스님께서는 회전목마라도 타자고 하셨다. 우리는 할 수 없이 탔다. 그래도 재미있었다. 집으로 출발~ 2시간이 걸렸다. 하~ 이 맑은 공기~ 금방이라도 멀미를 할 것 같은 친구들도 즐거워했다. 너무 아쉬웠다. 하지만 다음해도 있으니까 괜찮다. 스키캠프를 갔다와서 너무 즐거웠다. 스키캠프, 내가 청년부가 될 때까지 계속 가고 싶다. 너무 좋다. 옥천암 짱!   
글. 신연정(초등학교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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