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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수기

박진하(2010년 3월-청소년회,고등학교1년)...어린이.청소년부 겨울수련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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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10-03-31 17:13 조회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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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에 가기전날 밤 나는 설레서 잠이 오지 않았다.
이번엔 최상급코스에 갈수 있을까? 넘어지진않을까?
이런 저런 걱정을 하고 잠자리를 뒤척이며 겨우겨우 잠에 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옥천암 설법전에 모여 스키장에 가기전에 예불을 하고
스키장으로 출발했다.
작년 중2때까지는 초등부와 함께 버스를 타고 갔는데 이번에는 중3이라고
고등부 형들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갔다.
이곳 강촌 스키장은 2번이나 와본지라 가는데는 별로 시간이 걸리지 않았지만
9명이서 차를 타고 가니 불편했지만 빨리 도착해서 괜찮았다.
스키장에 도착해서 짐을 풀고 작년과 같이 제일 먼저 걱정하는 자유스키를 탈지
안탈지 물어보았다. 다행이도 자유스키를 타게 된다는 말에 기분이 들떠
강사 선생님 말은 귀에 들어오지도 않았다. 바로 스키 코스로 올라가
얼굴에 부딫히는 바람을 느끼며 시원하게 내려왔다. 그런데 2번째 타러 올라갔다
내려오는 순간 우리 옥천암 중고등부의 기둥 민석 회장님께서 앞으로 고꾸라지고 말았다.
옆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와서 괜찮냐고 물어보았지만 결과는 쇄골 골절이었다.
다친 민석이형은 아쉽게 밤에 서울로 올라가고 나는 영재와 같이 오후 스키, 야간 스키를
타면서 스키를 원없이 탔다. 항상 리더 역을 맡아 왔던 민석이형이 없는 숙소는 굉장히
조용했고 할게 없었다. 작년 스키 수련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 였다. 할게 없었던 나는
바로 잠을 청했고 자리에 눕는 즉시 잠에 들었다.
다음날 우리는 오전 스키를 타고 봉선사로 갔다.
거기서 참배를 하고 보시를 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서울로 다시 출발했다.
오후 야간 오전 스키를 빠짐없이 탄 탓인지 오는 내내 잠만 잤다.
말 그대로 눈 떳을땐 절이었는데 눈 감았다 뜨자 옥천암이었다.
이번 수련회는 민석이 형이 빠져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긴 수련회 인것 같다.
민석이형 빨리 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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