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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무무 작성일11-11-27 22:47 조회120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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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팬티만 입고 물놀이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우리는 할아버지 부처님 안녕하세요 하며
등에 올라가기도 하고 놀이터처럼 뛰어놀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할아버지 부처님도 늘 자리에 계시는데 그렇게 많았던 어린 꼬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이곳에서 알았습니다
할아버지 부처님이 마애보살좌상 이라는 것을

안녕하세요
어제 남동생 49재 올리고 돌아온 누이 중 한 사람입니다
제 어머니가 불교이시라 생전에 남동생도 따른다 하여
어머니가 몸져 누우시기 전 까지 열심히 기도하시던 옥천암에 사진만 달랑 들고
도움을 청하러 갔지요
놀이터 삼아 놀던 그곳에 그때 불렀던 그대로 할아버지 부처님전에 제 동생이 있습니다
도와주신 스님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를 도와주신 보살님들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종교가 천주교라서 불교 예법도 잘 모르고 용어도 잘 모르지만
스님 따라 보살님들 따라 열심히 절하고 동생 극락왕생하시라 간절히 빌고
부처님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를 보지 마시고 정성을 다하여 도와주시는 스님들과 보살님들의 불심과
제 어미의 불심으로 동생을 부처님 따듯한 품으로 거두어 주시라 빌었습니다
보살님이 울지 말고 잘 보내 드리라고 하셨는데
동생의 죽음이 제 심장이 떨어져 나가는 듯한 아픔이라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은 제멋대로라 머리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고 눈물만 흘렸으니 이것도 동생에게
누가 되었을까 조바심이 큽니다
부처님은 미천한 저를 보시지 마시고 옥천암 스님들의 정성과
도와주신 보살님들의 정성을 보시어 동생을 받아주셨으면 기원합니다

스님
보살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립니다
저희가 기댈 수 있게 손 잡아주신 주신 옥천암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댓글목록

지혜수님의 댓글

지혜수 작성일

언제나 함께 하시는 우리부처님!! 보살님마음을 어찌모르실까요... 어머님과 함께 극락왕생하실겁니다... 나무아미타불 ....너무슬퍼마시고 힘내시고요. 이별을 통해 또 만남의소중함을배우는것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