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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1일 오계, 잘 지키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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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일스님 작성일14-05-13 17:41 조회49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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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근 2달간 장엄등 작업 관계로 법회를 못하고
오늘 정식으로 법당에서 청년회 법회자리가 있었습니다.
요즘 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들이 슬픔에 빠져 있습니다.
5월임에도 불구하고 싸늘한 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요즘
당나라 시인 동방규의 '春來不似春 - 봄이 와도 봄이 온것 같지 않다'
라는 시구가 마음에 와 닿는 요즘입니다.
이렇게 나라 안이 어수선하고 침울할 때 일수록
우리 불자라면 부처님과 나와 약속한 5계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고 마음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5계
1. 불살생- 산 생명을 죽이지 않겠습니다.
2. 불투도- 남의 물건을 탐내지 않겠습니다.
3. 불사음- 삿된 음행을 하지 않겠습니다.
4. 불망어- 거짓말을 하지 않겠습니다.
5. 불음주- 술을 적당히 마시겠습니다.

불자라면 삼보에 귀의한 후에 계를 받게 되는데요,
계(戒)란 무엇인가?
간단하게 이야기 해보면, 계, 정, 혜 삼학 가운데 제일 첫 번째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는 계를 지킴으로
산란하지 않는 마음으로 수행 정진하여 삼매에 들 수 있고
그러한 수행단계가 높아지면 자연히 부처님과 같은
지혜가 생겨나게 됩니다. 이렇게 계 정 혜 삼학을 닦게 되면
자연히 탐, 진, 치 삼독이 끊어 지고 성불에 이르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부처님이 될 수 있는 씨앗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씨앗이 싹이 트고 뿌리를 튼튼히 내려 성불이라는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물과 태양과 같은 삼학이 필요한데, 그 가운데 첫 번째인 계를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계를 지키지 않은 상태에서 수행을 하는것은 모래탑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무방비 상태에서 역경이 찾아 오면
오랜시간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평소에 5계를 인지하고 잘 지켜 나간다면
힘든 장애가 오더라도 지혜로운 마음으로 자신 뿐만아니라
다른 이들도 함께 장애를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는 세월호와 같은 사고가 일어 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월호 희생자분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옵고,
유가족분들이 겪은 슬픔과 힘든 고통을 진심으로 위로 합니다.

*오늘 도량에 등 철거작업이 있었습니다.
철거작업에 힘쓴 신도분들과 청년회 법우님들
수고하셨습니다.

*법회 참석한 법우님
최지혜, 김지선, 홍서영 법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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