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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1월 20일 어린이 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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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혜인스님 작성일11-11-20 19:25 조회4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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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그런지 몇몇 어린이들이 불참했네요
서영이는 눈병이 났다고 하구요 ㅠㅠ 어여 나아야지 ㅋㅋ
날씨 탓인가요, 아님 난로 탓인가요.
여느때와 달리 오늘은 우리 어린이들이 좀 의욕이 없어 보였어요
그래서 오래간만에 따뜻한 난로 주위에 누워서 와선을 해보았습니다.
편안하게 누워서 내 주위의 사물이나 사람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부모님과 친구, 스님과 간사 선생님 등등....
음, 우리 어린이 생각하는 부모님들은 어떨까요 ㅋㅋ
재영이는 아버지를 아주 재주가 많은 분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아버지를 닮아 우리 재영이도 뭘 만드는 재주가 있다구요 ㅋㅋ
명록이는 오늘 아침에 아버지한테 혼이 났다는군요 ㅋ
말을 안들어서 헐 ㅋㅋ(당연하지 ㅋㅋ)
그리고 어린이 법회의 친구들은 거의 다 착하다는 말이 나오네요...
그 중에서 지희가 가장... 정말... 너무너무 착하대요..
그리고 윤태는 너무너무 귀엽고요.
소영이는 착하고 엉뚱하대요, 친구들이 재밌대요..
성훈이는 멋있고 친구들을 잘 챙겨준다고 하구요..
윤이는 많은 행사에 참여하는데 가끔 없는 듯 하대요..
글구 오빠 강민이보다 윤이가 훨씬 이쁘대요(윤이가 당연하다는 듯 고개를 끄덕끄덕 ㅋㅋ)
주영이는 착하고 키가 크대요 ㅋㅋ
은영이는 아주 똑똑하다고 하네요, 학원에서도 S-class라네요 (아마 우등반인가봐요)
재영이는 우리 어린이 법회에 없어서는 안될 분위기 메이커구요..
아이들이 울 재영이 많이 재밌어해요 ㅋㅋ

아이들이 보는 주지스님은 놀 때는 재미 있으신데 ㅋㅋ
법회하실 때는 근엄하고 무섭대요 ..(멋지신 거지 ㅋㅋ)

우리의 최선생, 즉 간사쌤은 친절하고 과자 사오시고 착하대요 ㅋㅋ

흠~~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바로 저 혜인은..
재영 왈 - 처음 왔을 때보다 얼굴 많이 깨끗해 졌다고 하구요..
지희 왈 - 재치가 있다고 하네요
소영 왈 - 재밌다고 하고요
우리 은영이의 한마디가 저를 가슴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은영 왈 - 새로 오신 청소년 법회 법사스님보다 제가 좋다네요 ㅋㅋㅋㅋㅋㅋ

은영아! 나도 맨날 보는 청소년들보다 니들이 훨 좋다. 글구 고맙다. ㅋㅋ
너의 그 한마디에 용기 백배해서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너희를 기쁘게 해줘야겠다는
결심이 선다. 그러나 연꽃지로 교리 공부하는 건 앞으로도 쭈~욱 계속될 예정이다. ㅋㅋ

여튼 너무 사랑하는 우리 어린이들
추우 날씨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들하고...
다음 주에 보자 ㅋㅋ

나의 후배이자 좋은 도반인 청소년법사 스님보다
내가 더 좋다는 우리 은영이의 한마디에
오늘 가슴 마구 벅차했던

-혜 인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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