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신행단체어린이부어린이부게시판
어린이부게시판

2012년 6월 24일 어린이 법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혜인스님 작성일12-06-24 22:18 조회461회 댓글0건

본문

오늘은
재영, 연정, 윤이,
성훈, 서영, 정진,
호중, 윤태, 명록,
재훈, 주영, 기영,
등 12명의 어린이들이 법회에 참석했습니다.
오랜만에 연꽃지로 6월에 대한 교리 공부를 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죠
우리 어린이들은 왜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인지 잘 모르더군요 ㅋㅋ
대충 천안함 사태 때문에 6월이 보훈의 달이라고 생각하는
우리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이제 6.25전쟁은 전설이 되어가고 있나봅니다.

또 다가오는 백중기도를 대비해 지장보살님의 원력과 상호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지장보살님은 지옥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원력의 대보살입니다.
마지막 한 명의 중생까지 다 구제하시겠다는 원력으로 성불을 미뤄놓으신 대 원력의
보살님입니다. 방포원정(가사를 수하시고 머리는 삭발하신)의 모습으로 한 손에는
육환장을, 또 다른 손에는 여의보주를 쥐고 계십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육환장의 의미를 잘 알고 있더군요,
지팡이 모양으로 여섯고리의 장식이 달려 있어
소리가 나지요, 지장보살님 상호의 특징입니다.

연꽃지를 풀어오면서 하나 하나씩 불교교리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었지만
오늘처럼 우리 윤이가 적극적으로 문제를 푼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꾸준히 불교교리를 배운 것이 이제 성과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억지로, 주입시키는 불교교리 교육이 아니라
익숙해지고 생활하되어 자연스럽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스며든 것 같아 참 고맙습니다.
또 요즘 새로 나오고 있는 우리 주영이, 재훈이
불교교리가 낯설고 아직 어렵겠지만 아주 적극적인 성격으로
우리 어린이 법회에 참여해 주고 있어 정말 고맙습니다. ㅋㅋ

여튼 우리 법회가 끝나고 나서,
헐~~~ 이게 웬일입니까?
아침에 모두들 종이 백들을 들고 오길래
뭔가 했더니 ....ㅋㅋ
오늘 어린이들끼리 물총싸움 약속이 있었답니다. ㅋㅋ
갈아입을 옷과 물총까지 준비해오고 ㅋㅋ
참~ 우리 어린이들답습니다. ㅋㅋ
도량에서 어린이 여름불교학교때 하던
물총놀이를 생각해서
재영이가 기획한 물총싸움 놀이였습니다.
흠뻑 젖고 옷 갈아 입고 말끔한 모습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가더군요 ㅋㅋ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법회 다니면서 이제 교리공부도 열심히 하고,
행사참여도 열심히 하고,
놀이도 옥천암식으로 알아서 기획하고 사이좋게 지내네요 ㅋㅋ
저는 우리 옥천암 어린이들이 사이가 좋고 화합해서
잘 지내는 것이 무엇보다 기쁩니다.
서로 잘 챙겨주고 친구들을 위해주고 ...
오늘 교리 공부하면서도 자신의 장점을 체크해보는 코너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장점으로 재영이는 분위기를 띄우고, 대인관계가 좋고, 책임감이 있다고 했죠
정진이는 인사성이 바르고, 붙임성이 있으며, 나쁜 말을 쓰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명록이는 집중력이 뛰어나고, 남을 배려한다고 했고, 주영이는 정리정돈을 잘하고
악기를 잘 다룬다고 했습니다.
대부분의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장점을 잘 안다면, 그것을 더 강화해서 자신의 임파워먼트를 가져야겠죠
또한 자신의 단점을 아는 것도 그만큼 중요합니다.
고쳐나갈 수 있는 기회가 있는 거니까요.ㅋㅋ

이제 법회에 많이 친숙해진 우리 어린이들이
쑥쑥 자라나는 모습이 자랑스럽습니다. ㅋㅋ

오늘 썬크림 바르고 왔다고 윤이한테 놀림받은
-혜 인 합장-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